FC안양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김영찬. /사진=FC안양 제공 |
안양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은 핵심 수비수 김영찬(31)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재계약 문서에 서명한 김영찬은 "지난 시즌 우승의 역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올해도 안양의 일원으로 뛰게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다"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안양 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안양과 연도 깊다. 김영찬은 든든한 수비진으로서 안양의 창단 첫 승격에 일조했다. 안양에서 태어나 안양에서 축구를 시작한 김영찬은 2018년 안양으로 임대 이적했다. 부천FC1995, 경남FC 등을 거쳐 2024시즌 안양에 합류한 뒤 올해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구단에 따르면 안양 선수단은 지난 3일부터 2025시즌을 위한 전지훈련을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 중이다.
이경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