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사위' 김영찬, 안양 재계약 완료 "우승 역사 함께해 영광... 팬 열정 힘입어 활약할 것"[오피셜]

박건도 기자 / 입력 : 2025.01.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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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김영찬. /사진=FC안양 제공
FC안양이 핵심 중앙 수비수와 재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안양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은 핵심 수비수 김영찬(31)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재계약 문서에 서명한 김영찬은 "지난 시즌 우승의 역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올해도 안양의 일원으로 뛰게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다"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안양 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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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13년 전북 현대에서 K리그에 데뷔한 김영찬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 조율 능력을 보여주는 수비수다. 우수한 신체 조건을 기반으로 대인 마크 능력 역시 뛰어나 안양의 수비진에 큰 보탬이 됐다.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수비수인 김영찬은 코미디언 이경규의 사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안양과 연도 깊다. 김영찬은 든든한 수비진으로서 안양의 창단 첫 승격에 일조했다. 안양에서 태어나 안양에서 축구를 시작한 김영찬은 2018년 안양으로 임대 이적했다. 부천FC1995, 경남FC 등을 거쳐 2024시즌 안양에 합류한 뒤 올해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구단에 따르면 안양 선수단은 지난 3일부터 2025시즌을 위한 전지훈련을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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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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