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호 /사진=웨이브 |
지난 8일 빠니보틀 유튜브 채널에는 '다수 서바이벌 경험자들의 서바이벌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홍진호, 윤비, 서출구, 이지나가 출연했다.
이날 빠니보틀은 게스트들에게 "서바이벌 또 나갈 거냐"고 물었다.
홍진호는 "지금 당장 생각은 앞으로 서바이벌은 좀 그만 나가야겠다 싶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빠니보틀 유튜브 채널 |
홍진호는 이어 "스스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서 잘 못하는 것 같다고 느낀다. 그러다 보니까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출연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고 털어놨다.
윤비는 "어쩌다 보니 서바이벌 중독자, 경력직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이미지 소비가 많이 됐고 심신도 지친다. 그래도 한 번 정도는 파이팅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서바이벌 예능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서출구는 "원래는 서바이벌 얘기만 나오면 150% 오케이였는데 지금은 98%로 떨어졌다. 제 마음속에서는 52%나 떨어진 거다. 방송 이전에 서바이벌로만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좀 혼란스럽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들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3'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