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집안 분위기 고백 "母, 출근지 몰라..각자도생"[나혼산][별별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1.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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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가족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전현무에게 '효도 5개년 계획'의 진행상황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는 "오늘은 우리 가족에겐 굉장히 중요한 날이다. 어머님의 마지막 출근 날이다. 축하해 줄 겸 오늘 하루는 통으로 어머니를 위한 퇴임식 및 서프라이즈 파티하려고 한다"라며 대구로 내려온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집에서 서프라이즈 파티 준비 후 모친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 하기 위해 36년간 근무한 칠곡경북대병원으로 향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나래는 "효도 5개년 계획 중 현무 회원님은 (비슷한 경험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부모님 마지막 출근이 언제인지도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퇴근길은 (같이 한 적이 있냐)"라고 묻는 말에도 "어디로 출근하는지를 알아야 (하지). 우리 집은 각자도생이다"라며 키와 전혀 상반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기안84 역시 "나는 우리 어머니가 병설 유치원에서 평생 교직 생활하시는데 저런 거 못 해드렸다. 어느 날 보니까 퇴직하시더라"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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