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지민 "♥김준호 다이아 반지로 프러포즈, 방송서 받으니.."[종합]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5.01.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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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민의 느낌아니까' 영상 캡처
코미디언 김지민이 연인인 김준호의 공개 프러포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에서는 "해나야 데프콘 오빠는..?"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지민은 "얼마 전에 프러포즈 받았다. (다이아몬드는) 알에 따라, 크기에 따라 다르다는 걸 몰랐다"라며 웨딩 반지를 자랑했다.

그는 "눈치 되게 빠르지 않나. 근데 종일 눈치채지 못했다. 그날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찍는 게 건강검진이었고, 이후 저녁 먹으러 만났다"라며 "꽃이랑 이런 걸 아예 웨딩 버진로드처럼 해놓고 우리 추억을 틀어줬다. 안 울 줄 알았는데 (프러포즈를 모르니 눈물이) 터졌다. 그 사람도 울고, 둘이 엉엉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신지훈은 "그래서 승낙을 해줬나"라고 묻자 김지민은 "지인들이 '좋겠다'로 끝내야 하는데 '허락했냐'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허락이라기보단 손에 껴달라고 했다. 내가 분명히 '어차피 결혼하기로 한 거 프러포즈를 방송으로 하면 실망할 거 같다'라고 했다. 내 담당 매니저와 다 짰다"라며 "방송 꼈으면 화가 날 줄 알았는데 프러포즈는 프러포즈였다"라고 기뻐했다.

신지훈은 "준호 형이랑 지민 누나랑 친하니까 썸타고, 그런 과정을 봤다. 알콩달콩했다"라고 하자, 송해나는 "언니가 모르겠지만 생각 보다 티가 많이 난다. 원래 알고 있었다. 주변에서 '맞는 거 같지?'했다. 언니가 철처히 감춘다고 했는데 티가 많이 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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