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참시' 방송화면 캡쳐 |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성우계의 아이돌 남도형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기상한 남도형은 A.I 스피커에게 매우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불 다 켜줘"라며 조명을 켰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이영자가 "나는 A.I한테 뭘 말하면 기계들이 못 알아든다"라고 불평하자 그는 "저는 음성 인식을 많이 쓰고 있다. 톡도 음성으로 보낸다. (정확한 발음 덕에 음성 인식이 너무 잘돼서)음성으로 한 번 하고 나면 톡으로 못 한다"라고 밝혀 신기함을 자아냈다.
/사진='전참시' 방송화면 캡쳐 |
조심스레 녹음 단가를 묻는 질문에 남도형은 "성우의 단가는 이미 정리가 많이 되어 있다. 시간당 20~50만 원 정도 받는다"라고 쿨하게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 이상이 될 때도 있다. 백 단위보다는 십 단위가 더 많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