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사진=(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사진=채널A |
1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 코너에서는 '부자(父子) 탐정단'이 피해자 부부들의 의뢰로 시작된 강남 유명 예복업체 증발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지난회 분점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본점과) 갈라섰다. 언젠가 터질 걸 알았다"는 이야기가 나온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를 통해 의류 공장과 업체 직원들도 피해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적게는 약 1천만원, 많게는 5천만원까지 본점 직원들의 월급 등이 미지급됐다고.
9년간 아들처럼 해당 예복업체 사장을 대했다는 의류 공장 사장은 "어느덧 밀린 금액만 약 3억원이다"라고 전했다. 피해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과연 '부자탐정단'이 잠적한 사장들을 만나 진실을 들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한 '가요계의 꽃사슴' 노사연이 탐정실화극 '사건수첩'에 출격했다. 노사연은 14년 전 프로그램을 같이한 인연으로 "유인나 씨가 너무 보고 싶어서 나왔다"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는 "유인나 씨가 신인 때 너무나 신비로웠다. 너무 예뻤다"라고 폭풍 칭찬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