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수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1~12일 양일간 개최됐다.
양일 공연은 모두 전석 매진으로 약 4만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고,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서 동시 생중계되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엑소 멤버 수호와 찬열이 '첫눈'을 부르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수호의 '점선면(1 to 3)', 찬열의 '백 어게인(Back Again)' 개인 무대를 선보였다.
엑소 수호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글래디에이터2'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래디에이터2'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3일 개봉. 2024.11.05 /사진=김창현 chmt@ |
그러던 중 수호는 "SM이어서 행복하고 엑소여서 행복하다. 어제도 팬분들한테 버블로 얘기했었는데"라고 울컥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제가 오늘 여러 아티스트 팬분들이 있는데, 여러분들께서 사랑하는 아티스트 팬이기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 같이 사랑하자"고 외쳤다.
또 찬열은 "둘이서 엑소로 보여주는 무대가 처음이다. 카이도 나올 거고 세훈이도 조금 남았지만 얼른 나올 거다. 얘기하고 있는 게 있다"며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해 스포해 기대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항상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사전 무대, SMTOWN 패밀리와 SM 아티스트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풍성한 스테이지로 꽉 채웠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M,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나이비스, SMTR25,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마이트로 등 총 98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