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차' 김민재 "♥최유라 뜻따라 결혼식·예물 생략"..드레스 자태에 '숨멎'[동상이몽2][★밤TView]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1.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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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결혼 9년 차 배우 김민재가 아내 최유라와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2024 SBS 연예대상' 축하 무대를 준비하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와 김민재, 최유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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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이날 이들은 드레스 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 9년 차 김민재는 "우리는 결혼식을 안 했다. 아내가 화려한 예식을 원하지 않아서 감사한 분들을 모아서 막걸리와 전을 대접했다. 예물 교환도 하지 않았다. 대신 문방구에서 탄생석 커플 반지를 맞췄다"고 밝혔다.

이들이 드레스 숍을 찾은 이유는 '2024 SBS 연예대상' 때문이었다. 축하 무대에서 입을 턱시도와 드레스를 맞추기 위한 것. 김민재는 "시상식 참석 자체가 처음이다. 초청을 해줘도 안 가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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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김민재는 또 "아내가 드레스 입은 걸 본 적이 없다. 이런 게 낯설다"고 털어놨고, 이내 드레스 차림의 최유라가 등장하자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차유라 역시 "나 너무 떨린다"고 연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단아한 흰 드레스를 고른 정유라와 달리 정다은은 화려한 검정 드레스를 선택했다. 정다은은 "이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입었던 드레스다. 괜찮은지 묻고 싶다"고 말했고, 조우종은 "장원영의 매력도 있지만 내가 볼 때는 정다은이 한 수 위"라고 정석 같은 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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