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사진제공=안테나 |
가수 규현이 '만능규'의 활약을 펼친다.
규현은 1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4'에 MC로 출격한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규현은 지난 2021년 이후 무려 네 시즌 연속 MC로 발탁된 가운데, 예리한 관찰력에 특유의 위트까지 더한 리액션으로 '과몰입 장인'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규현은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와 tvN 역사 예능 '벌거벗은 세계사'에 이어 연애 리얼리티쇼인 '솔로지옥4'를 통해 매주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다양한 장르 예능에서 적재적소의 입담으로 활약을 입증받은 만큼, 규현이 또 한 번 보여줄 유쾌한 진행 능력에 기대감이 모인다.
특히 규현은 예능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만능규'의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먼저, 규현은 지난해 11월 정규 앨범 'COLORS'를 발매하고 다채로운 장르가 담긴 규현표 음악 컬렉션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앨범 발매에 이어 규현은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KYUHYUN 10th Anniversary Asia Tour 'COLORS''에서 그간의 활동 서사를 집약한 세트리스트로 웰메이드 공연을 만들며 국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규현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웃는 남자'에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앞서 2020년에도 같은 역할로 공연을 펼친 규현은 한층 풍부해진 감정 연기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규현은 본업인 가수부터 뮤지컬 배우, 예능 M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연초부터 다양한 공간에서 리스너와 관객, 시청자들을 각각 만나고 있는 규현의 2025년 '만능규'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