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은형, 無난자 임신설 해명→부유방 고통 고백 "아파서 운 게 처음" (관종언니) [종합]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1.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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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강재준 부부/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코미디언 이은형이 부유방으로 인한 고통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동생 이은형! 40세 힘들었던 출산 과정 최초 공개 (강재준이 강재준을 낳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은형은 유난히 남편 강재준을 닮은 아들 현조를 언급하며 "전 세계 최초로 난자 없이 아이가 태어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태교할 때) 그 사람 얼굴을 자주 보면 그 사람 닮는다고 해서 강동원 씨 사진을 봤는데, 산부인과 원장님께서 '재준 씨가 나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눈이 초음파엔 찍힌 적이 없다. 아랫부분이 나랑 비슷해서 내 판박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쌍꺼풀이 많은데 현조는 눈두덩이에 살이 꽉 차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은형은 "내가 아무리 강동원 씨 사진을 많이 본들 같이 사는 재준 오빠랑 제일 많이 본 거다. 어쩔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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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또한 이은형은 출산 후 부유방으로 고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너무 심했다. 팔 아래가 아기 머리 크기만큼 나와 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라고 말했다.

강재준도 이은형의 부유방에 대해 "너무 심해 낙타 등처럼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은형은 "양쪽에 부유방이 있는데 살짝만 건드려도 아팠다. 딱딱하고 아프니까 울었다. 아파서 운 게 처음"이라며 "나이트 수유 선생님에게 부유방을 보여드렸더니 경악하면서 왜 참고 있었냐고 하더라. 나는 다 있다길래 모두가 이렇게 겪는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후 이은형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양배추를 부유방에 감싸고 잠을 잤다. 그는 "자면서 계속 오열했는데, 거짓말처럼 모유가 잘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부유방 크기가 반으로 줄더니 결국 사라졌다"고 밝혔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인 지난 8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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