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8회는 2049 시청률이 1.5%를 기록, 새해에도 화요 예능 전체 1위를 달성하며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오늘(14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 19회에서는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된 유연석을 대신해 절친 배우 김대명이 MC 유재석의 파트너로 활약한다. 이와 함께 코요태 김종민이 '틈 친구'로 함께한다. 특히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은 수유리 출신 연예인이라는 공통분모로 끈끈하게 뭉쳐 이른바 '수유 삼형제'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날 '수유 삼형제'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은 놀이동산에서 근무하는 틈주인을 만나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하는 '놀이동산 머리띠 게임'을 벌인다. 동물 귀 모양의 머리띠를 착용하고, 링을 던져 머리띠에 거는 게임. 앙증맞은 동물 머리띠를 착용한 채 처절하게 몸을 날리는 '수유 삼형제'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하지만 깜찍한 비주얼과는 달리 초고난도를 자랑하는 새해 첫 미션 앞에 유재석은 "이거 진짜 대회 같다"라며 진땀을 쏟는다. 더욱이 유재석은 온몸을 불사르는 '수유 삼형제'의 열정에 돌연 눈가가 촉촉해져서는 "우리가 수유리에서 험한 연예계에 들어와서 정말 대단한 거야"라고 울컥하고, 이에 김대명 역시 "수유리가 가요계, 배우, 코미디 다 잡았다"라며 못 말리는 수유리 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더한다고.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는 반가운 얼굴들인 '푸바오 패밀리'가 깜짝 등장한다. 유재석과도 인연이 있는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와의 특급 재회는 물론, 푸바오의 부모인 러바오와 아이바오, 동생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앙증맞은 근황도 공개된다. 이 가운데 강철원 사육사는 김대명을 가리키며 "판다랑 좀 닮았다"라고 애정 어린 눈빛을 건네기도 한다고.
푸바오 형제와의 특별한 만남과 초고난도 게임이 빈틈없는 볼거리를 선사할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틈만 나면,' 19회는 1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