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
14일 김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늙지 말자. 둘째 출산 후 얼굴 최악으로 바뀜"이라며 "이렇게라도 관리해야지. 쫙쫙 땡겨주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출산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마스크팩을 하고 있는 김보미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김보미는 "회음부 회복이 안 돼서 계속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며 "눈물까지 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보미는 지난 10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당시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김보미, 윤전일 부부의 둘째 딸 '또쿵이'(태명)가 10일 오전 10시 경 태어났다"며 "'또쿵이'는 2.6kg의 여아로 태어났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보미, 윤전일 부부는 5년 만에 찾아온 두 번째 축복에 기쁨과 고마움, 행복한 마음을 전달했다. 윤전일은 김보미 배우 곁에서 최선을 다해 산모의 회복을 돕고 있다"면서 "김보미 배우는 임신 중에도 발레 스튜디오와 개인 사업을 병행하며 쉬지 않고 활동했다. 건강하게 '또쿵이'를 출산한 만큼, 몸이 회복되는 대로 본업인 연기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라고 전했다.
한편 김보미는 발레리노 윤전일과 2020년 4월 결혼해 같은 해 12월 첫 아들 리우 군을 얻었으며, 5년 만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