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 사진=이병헌 인스타그램 |
이병헌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학년 7반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2' 해시태그와 함께 "선생님들 아님"이라고 덧붙여 유쾌함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병헌의 고등학교 동창생들이 영화 '어쩔수가없다'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가 담겨있다. 해당 커피차에는 '어쩔 수 없는 병헌 사랑, 따끈한 커피로 전합니다'라는 글귀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어쩔수가없다' 촬영 중이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 '어쩔수가없다'는 소설 'THE AX'를 원작으로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이병헌, 손예진을 비롯해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