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사진=스타뉴스 |
최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진료보랴, 강연하랴 동해번쩍 서해번쩍. 민길동의 비지니스트립 with 남편과 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의사 민혜연이 남편 주진모와 강릉으로 떠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호텔 방에서 룸서비스로 회를 시켰다. 민혜연은 "오빠(주진모)의 다이어트 비결은, 먹고 나서 까먹는 거다. 맨날 나 퇴근하고 오면 '나 오늘 한 끼도 안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쓰레기통 보면 배달 음식(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주진모는 "먹은 건 빨리빨리 머릿속에서 지워야 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민혜연, 주진모/사진=유튜브 의사 혜연 |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주진모는 지난해 1월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주진모는 '백반기행' 출연 당시 "20대 초반에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시작할 땐 자신만만한 마음으로 무서울 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30~40대 지나오면서 내 또래 친구들이랑 상황이 역전되더라"며 "많은 분이 곁에 있다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마음이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또한 주진모는 힘든 시간 동안 곁에 있어 준 아내인 의사 민혜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옆에 굉장히 많이 힘을 줘서 이렇게 웃는 얼굴로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진모는 오는 2월 9일 일본 도쿄 DDD 아오야마 크로스 씨어터(DDD AOYAMA CROSS THEATER)에서 약 10년 만에 일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