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김경문호 타격코치, 김민호-정현석이 맡는다... 2025시즌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5.01.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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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화 이글스 코치진 명단.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2025시즌 1군 코치진을 확정했다.

한화는 16일 "2025시즌 1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1군은 양승관 수석코치, 양상문 투수코치, 윤규진 불펜코치, 김우석 수비코치, 김정민 배터리코치가 담당한다. 가장 큰 변화는 지난해 10월 신규 영입한 '자갈치' 김민호 코치의 합류다.

현역 시절 롯데 자이언츠에서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김민호 코치는 은퇴 후 롯데와 NC 다이노스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다. 김경문 감독과 NC 시절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지난해 한화는 팀 타율 0.270(리그 8위), 127홈런(리그 7위), 장타율 0.398(리그 9위)로 대부분의 타격지표에서 하위권을 맴돌며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다.


김민호 코치는 정현석 코치와 함께 1군 타격코치를 맡게 됐고, 1루/외야코치는 추승우, 3루/작전코치는 김재걸 코치가 맡는다.

퓨처스팀은 이대진 감독을 비롯해 박정진 투수코치, 정우람 불펜코치, 최윤석 수비코치, 박재상 3루/작전코치, 고동진 1루/외야코치로 구성된다.

지난해 신규 영입한 쓰루오카 가즈나리 코치는 퓨처스 배터리코치로 미래 포수자원을 지도한다.

또 정경배 타격총괄은 퓨처스 소속으로, 퓨처스팀과 잔류군을 아우르게 된다. 잔류군은 김성갑 총괄을 비롯해 김남형 타격코치, 정범모 배터리코치가 맡게 됐다.

잔류군 소속의 박승민 투수코디네이터는 구단 피칭랩 등 1군과 퓨처스, 잔류군 모두를 아우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트레이닝파트는 이지풍 수석 트레이닝코치를 비롯해 1군 장세홍, 김형욱, 김연규, 엄강현, 손호영 코치, 퓨처스는 김재민 코치, 재활군은 이수혁 코치가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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