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2025시즌 주장단. /사진=수원FC 제공 |
수원FC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자팀은 주장으로 베테랑 수비수 이용이 선임됐으며, 부주장으로 윤빛가람, 최규백, 이재원이 임명됐다. 여자팀은 주장으로 최소미, 부주장으로 송재은이 함께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025시즌에도 수원FC의 주장으로 선임된 이용(39)은 K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풀백으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이용은 "주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으로는 윤빛가람, 최규백, 이재원이 함께하며 팀의 중심을 잡는다. 윤빛가람은 "올해도 부주장으로서 팀과 후배들에게 힘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최규백은 "올해도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께 감사하고 선수단이 단합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주장단에 합류한 이재원은 "부주장에 선임되어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책임감을 갖고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FC 위민 주장단. /사진=수원FC 제공 |
부주장 송재은은 "감독님께서 믿음을 주시고 부주장으로 선택하신 만큼, 주장을 도와 올 한 해 선수들이 잘 단합해서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각각 태국 파타야와 전남 여수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 중인 수원FC 남녀 선수단은 새 주장단과 함께 2025시즌을 향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