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뷔가 지난 2023년 파리에서 촬영한 포토북 'Reve'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사진에는 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유니크한 감성이 담겼다.
얼굴을 내린 각도의 사진은 작은 턱으로 인해 아이처럼 보여 영원히 소년으로 남을 듯한 애틋함이, 턱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포즈의 사진에서는 나른하면서 섹시한 무드의 남성미를 발산해 같은 사람, 다른 모습의 반전매력을 선사한다.
코트를 입고 파리 시가를 배경으로 무심히 바라보고 있는 사진에서는 쓸쓸하면서도 따스한 무드가 느껴져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서사가 담긴 한 편의 영화 컷을 보는 듯하다. 특히 클래식한 무드의 사진에는 팬들은 항상 '할머니의 첫사랑'이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한다.
시간의 벽마저 넘어서 클래식한 정석미남의 모습에서 반항기 가득한 자유롭고 풋풋한 모습, 여성적인 부드러움까지 담긴 몇 장의 사진은 왜 '장르가 김태형'인지를 보여준다.
한편 뷔의 포토북은 국내외에서 연일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품절과 재입고를 알려와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