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와 어깨 나란히..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인기 롱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1.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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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서 인기 롱런하며 'K팝 프론트맨' 존재감을 빛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8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Who'(후)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39위를 기록, 24주 차트인을 이어갔다.


'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지난 10년간 해당 차트에서 K팝 솔로곡 최장 차트인 기록을 24주로 자체 경신했다. K팝 전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32주)와 싸이 '강남스타일'(31주), 피프티피프티 '큐피드'(25주)에 이어 역대 4번째 최장 차트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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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후'가 수록된 2집 '뮤즈'(MUSE)가 135위로 25주 연속 진입하며 지민은 '빌보드 200' 차트에 25주 연속으로 앨범을 올린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가 되었다. 해당 차트에서 25주를 보낸 유일한 2024년 K팝 앨범이기도 하다.

이에 빌보드는 ''지민부터 마돈나, 바하맨 등 'Who' 타이틀이 들어간 '핫100' 히트곡의 'Who's Who'''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그중 지민의 '후'는 차트에 데뷔하자 마자 이와 유사한 제목을 가진 수많은 기억에 남는 히트곡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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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13위와 8위를 기록, 빌보드 '스트리밍 송스(Streaming Songs)' 차트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은 해당 차트 K팝 역대 두번째 최장 차트인 기록을 25주로 연장했다.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2위에 올라 25주 차트인을 이루었으며, 해당 차트에서 63주를 보낸 지민의 1집 'FACE'(페이스)에 이어 두번째 최장 차트인 K팝 솔로 앨범으로 장기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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