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혜선 개인계정 |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예능 프로그램에 털모자를 쓰고 나와서 태도논란으로까지 번진 가운데, 자신의 모자 콜렉션을 올린데 이어 이번에는 모자 구매 안내까지 나섰다.
구혜선은 16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 MBC '라디오 스타'에서 착용한 모자는 작년에 TV조선 '백반기행'에서도 착용했던 모자인데요. 모자 가격과 정보 문의가 폭주하는데다가 인터넷에 벌써 상품들이 올라오고 있어서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남겨요"라며 "브랜드는 따로 없으니 주의하시고 저는 1만원대에 구입을 한거라. 너무 비싼 가격에 구매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려요"라고 전했다.
/사진=구혜선 개인계정 |
자신의 모자 착용이 태도 논란으로까지 이어졌지만 "모자는 내 자유"라며 당당함을 보인 가운데, 이제 구매까지 안내하며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털모자를 착용한 채 출연했고, "내가 오늘 씻으려고 준비하는데 보일러가 고장 나서 머리를 못 감았다. 그래서 모자를 썼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PD님이 모자 벗고 녹화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지금 모자를 못 벗는 상황"이라고 말해 모자 착용이 태도 논란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에 구혜선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모자는 내 자유. 내친김에 모자 컬렉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