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아내는 몰랐다..김민희 불륜 8년 만에 '혼외자' 임신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1.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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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왼쪽)와 김민희 /사진=스타뉴스
홍상수(64) 감독과 불륜 관계인 배우 김민희(42)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홍상수 아내는 김민희의 임신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 불륜 인정 후 8년 만이다. 현재 임신 후기로, 올봄 출산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수는 64세에 아빠가 될 전망이다.


김민희는 '유부남' 홍상수와 9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난 둘은 지난 2017년 불륜을 인정했다. 그해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불륜 관계임을 공개적으로 밝혀 큰 충격을 안겼다.

홍상수는 지난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홍상수는 지난 2016년 A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법원은 홍상수가 유책배우자라는 점에서 그의 청구를 기각했다. 홍상수는 항소하지 않아 A씨와 법적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A씨는 "남편이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고, 그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이혼 의사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홍상수는 가정을 버리고 나와 경기 하남에서 김민희와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민희의 임신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임신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희가 낳은 아이는 홍상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등재할 수 있다. 김민희가 자신의 호적에 단독으로 올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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