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운 팬카페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은 1월 17일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구·경북 지역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임영웅 콘서트 축하를 기념하며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은 "추운 날씨와 힘든 경기 속에 병마와 싸우는 어린 환아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늘 함께하는 영웅시대의 건강과 사랑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구나음소아암센터 하정연 센터장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가수 임영웅과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래세대 주인공인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은 지난해 임영웅 생일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