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 유주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쏘스뮤직 측은 17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유주는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고,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아 당분간 가창을 포함한 음성 사용을 자제하라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된 여자친구 공연에서 유주의 가창과 음성 사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라며 "이에 따라 유주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예정된 10주년 기념 콘서트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 공연에 가능한 선에서 최소한의 가창과 멘트만 참여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스케줄은 유주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참여 여부 및 형태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