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2세 출산→손담비 시험관 성공..★ 임신 '들썩' [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5.01.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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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AFPBBNews=뉴스1
10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는 영화 감독 홍상수, 배우 김민희의 2세 소식부터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시험관 성공까지. 2025년 새해는 스타들의 임신 및 출산 소식으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는 지난해 여름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으며 예정일은 올해 봄이다. 김민희, 홍상수 감독은 최근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한 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10년째 불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히는가 하면 서울 곳곳에서 데이트하는 모습도 목격되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은 2019년 이혼 재판에서 패소해 여전히 유부남인 상황. 홍상수 감독의 법적 아내인 A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민희의 임신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라고 밝힌 걸로 알려졌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함께한 신작 영화를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했다. 올해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는다면, 두 사람이 동반 참석해 임신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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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레이디제인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레이디 제인은 2023년 10월 10세 연하 배우 임현태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를 통해 임신 계획 등 부부 생활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또한 레이디 제인은 개인 유튜브 채널로 난자 냉동부터 시험관 시술 등을 설명하며 임신 계획 근황을 전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10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쌍둥이 임신 사실을 밝혔다.

그는 "몇 달 전 시험관 시술을 알린 이후로 많은 분이 근황을 궁금해했는데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느라 이제야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처음엔 덜컥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제 운명을 받아들이고 감사히 잘 품고 있다"라고 기뻐했다. 아울러 레이디제인은 "이제 12주가 막 지났음에도 입덧에 붓기에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라며 몸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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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손담비 결혼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레이디 제인에 이어 손담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부부도 최근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 손담비는 지난해 6월부터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고, 최근 성공해 박수받았다. 특히 손담비는 "체중이 7kg 증가했고, 인생 역대급 몸무게다.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힘들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1차 시술 당시 실패했던 손담비는 2차에서 성공했고 내년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과거 KBS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에서 활약했던 아역 배우 출신 전성초도 임신을 발표했다. 그는 2023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현재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전성초는 지난해 임신 17주에 유산했다. 이후 1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것. 그는 "1년 전 아이를 잃었을 때 한동안 무기력증으로 생활하기가 힘들었다. 특히 슬픈 소식이 난무하는 요즘 같은 때에도 문득문득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온다"라며 당시 아픔을 고백했다. 이어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지난 한 해처럼 짝꿍과 나란히 하나하나 잘 헤쳐 나가면 되겠지. 새로운 아가에게는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태명을 시드니라 붙였다. 시드니야, 우리 잘해보자"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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