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GD 옆에만 붙을 것"..세븐틴 부승관, 대성에 말실수→후회 [집대성]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1.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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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대성' 방송화면 캡쳐


보이 그룹 세븐틴 멤버 부승관이 대성에게 말실수를 한 후 후회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오늘의 드레스코드는 청바지입니다 | 그래서 누가 E라고? | 집대성 ep.40'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의 호시, 도겸, 승관이 출연해 MC 대성과 함께 입담을 뽐냈다.


이날 대성은 MBTI가 'I'(내향형)으로 자신과 같은 성향인 호시, 도겸과 뭉치며 반대 성향인 'E'(외향형) 부승관을 다소 소외감을 느끼게 했다. 이에 승관이 다른 빅뱅 멤버들의 MBTI를 물으며 "지드래곤 선배님도 'I'이시겠죠?"했고, 대성은 "'E'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승관은 카메라를 향해 지드래곤에게 90도로 인사를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호시는 부승관이 곧 지드래곤의 첫 단독 고정 출연 MBC 예능 '굿데이'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부승관은 새침한 표정으로 대성에게 "아 전 이제 지드래곤 선배님 옆에 좀 붙어볼게요"라고 토라진 티를 냈다.


하지만 대성은 "근데 'E'라고 (지드래곤 형이) 나처럼 이렇게 잘 보듬어주지 않을 걸"라고 받아쳐 또다시 부승관을 머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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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대성' 방송화면 캡쳐


한편 부승관이 대성에게 "지드래곤 옆에 붙을 걸"라고 한 후 방송 내내 해당 발언을 후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던 중 대성은 "원래 세븐틴 인지도 올리는 역할을 부승관이 했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부승관은 울컥하며 대성을 끌어안았다. 그런 부승관의 모습에 대성은 "이거 그냥 우리끼리 만들려고 하는 거 알지?"라며 해당 발언 이후 계속 마음 쓰고 있는 부승관을 알아채며 토닥였다.

그러자 부승관은 "저 아까 지드래곤 선배님한테 붙겠다고 했을 때 괜히 말실수 한 거 같아서 신경 쓰였는데. 넓은 아량(을 갖고 계시다)"라고 했고, 대성은 "우리는 이미 내가 그 형이고, 그 형이 나고 그래"라며 부승관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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