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왼쪽)과 나영석 PD /사진=스타뉴스, 뉴스1 |
1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서진과 나영석 PD는 오는 3월 중 '이서진의 뉴욕뉴욕' 시즌3 촬영 차 뉴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서진의 뉴욕뉴욕'은 뉴욕대 출신 이서진이 나영석 PD와 함께 뉴욕으로 떠나 각종 맛집과 영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tvN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의 코너로 첫 선을 보였으며, 시즌2는 2023년 유튜브 플랫폼 '채널 십오야'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시즌2 공개 당시 이서진은 나영석 PD와 함께 미국의 김밥천국으로 불리는 곳에서 조식을 먹는가 하면, 학창 시절 다녔던 학교와 동네를 방문하는 등 소소한 추억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배우 정유미와 함께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 뉴욕 메츠 홈구장을 방문해 당시 LA에인절스 소속이었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을 담기도 했다.
이서진(왼쪽)과 나영석 PD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
'뭘 해도 되는' 호흡을 보여줬던 이서진과 나영석 PD가 '이서진의 뉴옥뉴옥' 시즌3를 통해 다시 뭉쳐 어떤 뉴욕 여행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CJ ENM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논의 중인 단계로 세부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