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대되는 부분? 외모!"..원호, 매거진 촬영 비하인드 오픈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5.01.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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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가수 원호(WONHO)가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의 맨 노블레스(MEN Noblesse) 라이브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11월 하이엔드 남성 패션 매거진 맨 노블레스의 라이브 콘텐츠 '맨서트(MENCERT)' 촬영과 인터뷰에 임하는 원호의 모습을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캐주얼한 청청 스타일링과 함께 무대에 오른 원호는 같은달 발매한 영어 싱글 '왓 우드 유 두(What Would You Do)'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화려한 조명 아래 스탠드 마이크를 잡고 자연스럽게 그루브를 탔고, 탄탄한 음색과 가창력을 뽐내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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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무대가 끝난 후 모니터링에 나선 원호는 "약간 어정쩡해 보이지 않나 싶은데, 앉아서 부르는 건 어떠냐"라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원호의 의견대로 스탠드 없이 촬영이 진행됐고,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며 한층 더 편안하게 노래하는 그의 모습에 "너무 좋다"라는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원호는 오랜만의 컴백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으로 '외모'를 꼽았다. "(소집해제 후) 길렀던 머리를 짧게 잘랐다. '왓 우드 유 두'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팬들과의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촬영 당시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Jingle Ball) 투어를 앞두고 있던 원호는 "미국에 팬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가지 못했다. 아직 특별한 활동을 안 했는데도 징글볼이라는 큰 무대에 불러주셔서 상을 받는 기분이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상을 받은 만큼 무대를 열심히 잘 하고 오겠다"라며 힘찬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끝으로 비하인드 카메라 앞에 선 원호는 "오늘 촬영 너무너무 멋있게 나왔으니까 마음에 들어 했으면 좋겠다. 이 영상이 나오면 한 번 더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환한 웃음과 함께 손을 흔들어 인사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원호는 지난해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와 데뷔 첫 미국 팬밋업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지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하며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퍼포먼스 끝판왕' 수식어를 재차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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