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훈, '4월 결혼' ♥에일리에 영상 편지 "난 상남자..영원히 지켜줄 것"[놀뭐][★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1.18 20:0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놀면 뭐하니'에서 에일리가 예비 신랑에게 깜짝 영상 편지를 받았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윈터송 리메이크 음원 발매 프로젝트를 위해 '겨울 드림걸즈(이미주, 박진주, 에일리, 해원)'가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한 최시훈과 4월 결혼 예정인 에일리는 결혼 진행 사항을 묻는 유재석에게 "큰 거는 다 끝났고 청첩장 돌리는 것만 남았다. 그게 제일 힘들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일리가 결혼 전 3월에 컴백 예정이라 밝히자 이미주는 "마지막 싱글 앨범이네"라며 중의적인 의미로 이야기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겨울 드림걸스'는 모인 김에 에일리를 위한 브라이덜 샤워를 진행했다. 브라이덜 샤워가 낯선 유재석은 "브라이덜 샤워는 여자들끼리 하는 거 아니냐"라고 주뼛거려 모두를 폭소케했다.


브라이덜 샤워의 마지막 깜짝 선물로 최시훈의 영상 편지가 도착했다.

그는 에일리에게 "소소한 이벤트를 해줄 기회가 생겨서 기분이 좋았어. 앞으로 시작되는 우리의 인생 2막. 지금부터는 내가 자기를 영원히 지켜줄 거고 항상 곁에 있을 거고 누가 괴롭히든지 내가 다 혼내줄 것"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다가 "알지? 나의 상남자 (모멘트)"라고 허세를 부려 보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마지막으로 최시훈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 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라며 영상 편지를 마무리했다. 에일리는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최시훈의 진심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유재석은 최시훈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최시훈은 강아지 유치원 등원 준비 중에 전화를 받았다고 답했다.

에일리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그는 "와이프가 너무 멋있는 사람이지 않냐. 저도 그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사람이 갖고 있는 힘든 일들이 많았더라. 이 멋있는 여자를 내가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거의 밤을 새우고 나가서 마음이 안 좋았다. 건강 잘 챙기고 오래오래 저랑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에일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