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 결혼 17년만에 파경..세 아이 남기고 [할리우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1.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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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 캐시 워렌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결혼 17년 만에 이혼했다.

제시카 알바는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개인계정을 통해 남편인 영화제작자 캐시 워렌과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제시카 알바는 "지난 20년 결혼 생활 동안 우리 부부가 얼마나 성장해왔는지 생각하면 자랑스럽다. 이제 우리는 각각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챕터를 열 때가 됐다"라며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영원히 가족이다. 아이들은 최우선으로 둘 것이며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근 할리우드에서 소문으로 흘러나오던 제시카 알바의 이혼 소식을 본인이 직접 전하며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제시카 알바와 캐시 워렌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제시카 알바는 1994년 영화 '비밀 캠프'로 데뷔,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한 TV시리즈 '다크 엔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영화 '씬 시티' '판타스틱 4'에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사랑 받는 배우다.

알바는 2011년 친환경 생활용품 기업 '어니스트 컴퍼니'를 공동 창업해 기업가치 2조원대로 평가받는 회사로 일궈내며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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