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고현정이 14일 서울 광화문 한 호텔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히고 있다. 2024.10.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고현정에 관련된 미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씨네21은 변영주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변영주 감독은 현재 SBS 드라마 '사마귀'를 촬영 중이다. 변영주 감독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배우 고현정에게 감사를 전했다. 변영주 감독은 "고현정에게 고마운 마음이 참 크다. '사마귀' 예산이 넉넉한 편이 아닌데 주연배우들이 자신의 출연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줬다"라고 밝혔따.
변 감독은 "덕분에 좋은 장비도 하나 더 빌리고, 음악 레코딩도 한 번 더 하고, 무엇보다 단역들이 합당한 비용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고현정과 관련된 미담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한편 고현정은 드라마 '나미브' 촬영 중 건강 이상으로 입원했으며 최근 큰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고현정은 '나미브' 촬영장에는 복귀하지 않았으며 현재 '사마귀'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