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최희진 안은 나인우 목격.."아무도 모르게 사라질 것"[모텔캘리][별별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1.1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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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텔캘리포니아' 방송화면 캡쳐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배우 이세영이 나인우와 재회했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4회에서는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위해 고향 하나읍으로 내려간 지강희(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 좋은 추억으로 가득한 고향 하나읍에서 사업을 맡게 된 지강희는 동네 사람들에게 자신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을 들키지 않고자 보자기로 얼굴을 둘둘 싸맨 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금석경(김태형 분)과 함께 하나읍 논밭길을 지나던 중 비틀거리며 마주오는 트럭을 피하다 브레이크를 밟고 정차했다. 트럭에서 내린 이는 다름 아닌 천연수였다. 천연수는 배 앓이 하던 윤난우(최희진 분)를 부축하며 자신의 품에 안았다.

지강희를 알아본 천연수는 지강희에게 이곳에 돌아온 이유를 물었다. 이에 지강희는 싸늘한 표정으로 "일하러 온 것. 아무도 모르게 공사 끝내고 조용히 사라질 거야. 그러니까 나 여기 온 거 소문 내지 마라. 소문나면 다 내탓이다"라고 쏘아댔다.


천연수가 "언제까지 있을 거야?"라고 묻자 지강희는 "크리스마스 오픈이야"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천연수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지강희가 "우리 첫사랑은 여기서 끝. 디 엔드(The end)"라고 선을 그었던 것에 대해 떠올리며 지강희를 더 이상 붙잡지 못했다.

한편 두 사람을 지켜본 금석경은 지강희에게게 "그 호텔남 강희 씨 첫사랑 맞죠?"라고 물었다. 이에 지강희는 "연수는 내 첫사랑이 아니라 내 구원자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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