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와 AFC 본머스 경기 결과. /사진=AFC본머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뉴캐슬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AFC본머스에 1-3으로 졌다.
공식 경기 9연승을 달렸던 뉴캐슬은 홈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무려 4실점을 허용하며 완패했다.
본머스는 22경기 10승 7무 5패 승점 37을 기록하며 6위를 탈환했다. 뉴캐슬은 22경기 11승 5무 6패 승점 38로 4위에 머물렀다.
홈팀 뉴캐슬은 총력전에 나섰다. 앤서니 고든, 알렉산다르 이삭, 대니 머피가 스리톱으로 나왔다. 조엘린톤, 산드로 토날리,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중원에 포진했다.
루이스 홀, 다니엘 번, 스벤 보트만, 발렌티노 리브라멘토가 포백을 책임졌다. 골문은 마틴 두브라부카가 지켰다.
브루노 기마랑이스(가운데)가 동점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대이변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본머스가 앞서나갔다. 전반 6분 만에 클루이베르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뉴캐슬은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25분 기마랑이스가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클루이베르트는 44분 멀티골을 작렬했다. 본머스가 2-1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승리가 절실했던 뉴캐슬은 계속 본머스를 두들겼다. 하지만 번번이 슈팅이 수비벽이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막바지 본머스가 경기를 완전히 끝냈다. 추가 시간 클루이베르트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종료 직전에는 밀로스 케르케즈가 쐐기포까지 작렬하며 골 잔치를 벌였다. 클루이베르트는 홀로 3골 1도움으로 이날 네 골에 모두 관여했다.
뉴캐슬의 연승 행진은 9에서 끝났다. 본머스는 최근 11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저스틴 클루이베르트(가운데). /사진=AFC본머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