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진짜 화났다.."매니저 남친? 전혀 몰랐다..배신감 느껴"[전참시][★밤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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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박세리가 화를 참지 못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30회에서는 매니저의 연애 소식을 듣고 분노한 '리치 언니' 박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VCR에 등장한 박세리의 매니저는 지난 날 박세리에게 연애를 못 한다고 구박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목표를 달성한 것 같다. 그래서 (얼굴이) 좋아졌나봐요"라고 연애 소식을 알렸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세리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니, 얘 배신자네. 나만 열심히 일 시키고 말이지. 원래 얘기하는데 뭐지? 처음 알았는데"라며 화를 참는 듯 말을 더듬었다.

결국 매니저는 "진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남자친구 있다고 말씀드리면 저희랑 같이 안 놀아주실까 봐.."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감독님, 저희와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애교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매니저는 박세리가 한미 관계에 기여한 공조를 기리는 상인 '밴틀리프 상'을 한국 여성 최초이자 스포츠인 최초로 수상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세리는 전현무의 첫 전시회인 '현무전: ALL OF MOO'에 방문했다.

전현무가 그린 자신의 초상화를 본 박세리는 "섀딩이라도 좀 하지"라며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그림이 마음에 드냐는 매니저의 물음에는 깊은 한숨을 내쉬더니 그림에 표현된 붉은 속눈썹을 언급하며 "이게 지금 내 심정이다"라고 분노를 표현했다.

이어 전현무가 직접 등판해 "난 박세리라는 친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끝내 이기리라'다"라고 박세리가 양말 속 하얀 발을 드러내고 맨발 투혼으로 휘두른 레전드 장면을 언급하며 해당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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