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히말라야 오지학교에 희망과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대전충남지역방은 대한산악연맹 소속 충북등산학교 탐사대를 통해 바니빌라스세컨드리학교에 한국어 교과 교사의 연봉 600만 원을, 바라부리초등학교에 교구와 봉사 물품 2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영웅시대 대전충남지역방은 아시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산맥 안나푸르나 마르디히말코스 바라부리초등학교와 네팔 수도 카트만두 근교 바니빌라스세컨드리학교 학생들에게 올해로 3년째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바니빌라스세컨드리학교 칠판 옆 임영웅 현수막 |
마르디히말코스 바니빌라스학교 봉사 후 학생들과 기념 사진 |
바니빌라스세컨드리학교 한국어교사 연봉 전달 기념 사진 |
안나푸르나 트레킹 중 정상에서 대원들과 찍은 사진 |
히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 출발 전 발대식에서 한국어 교사 연봉을 전달하고 있다. |
이번 활동에서는 한국어 교과 과목이 개설, 한국어 교사 연봉 지원이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영웅시대 대전충남지역방은 "한국어 교사 올해 연봉은 한화로 600만 원이고 네팔에서는 교사 연봉 중에 한국어 교사가 최고연봉자로 꼽힌다. 네팔에서는 최고 인기 교과목이 한국어과라고 한다"고 전했다.
영웅시대 대전충남지역방에 따르면 바니빌라스세컨드리학교 한국어 교실은 대전충남지역방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칠판 옆에는 임영웅 현수막이 걸려 있다.
영웅시대 대전충남지역방은 "여가 시간에는 임영웅의 음악을 감상하며 한국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네팔 어린이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다"며 "영웅시대 대전충남지역방의 기부 활동은 네팔의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