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GD가 결혼한 수준" 홍서범♥조갑경, 첫키스 추억 [탐정들의 영업비밀]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1.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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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 조갑경/ 사진=스타뉴스
가수 홍서범이 '80년대 아이유'로 불릴 만큼 인기 폭발이었던 아내 조갑경과의 첫키스 썰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20일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실화극 '사건수첩-눈먼 자들의 도시'에는 미녀 가수 조갑경을 차지한 '마성의 연상男' 홍서범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연예계 공식 잉꼬부부'이지만, 홍서범은 "조갑경 나온 편을 안 봤다. 서로 이야기 안 한다"는 폭탄발언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홍서범은 신인 가수였던 조갑경의 매니저로 시간을 보내다 사랑이 싹튼 이야기도 전했다. 당시 회사에 인력이 부족해 조갑경의 매니저 일까지 대행하게 된 홍서범은 '9살'이나 차이가 나니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않으리라는 사장의 확신 아래 '내사랑 투유' 활동을 같이했다. 홍서범은 "처음엔 싫었다. 그런데 어느날 짜장면을 같이 먹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예뻐보이더라"고 반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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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그는 "그전까지는 여자로 생각 안 했다. 뭔가 이상한 느낌에 얼굴을 옆으로 갖다 댔는데 조갑경도 다가왔다"라며 "정말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딱..."이라고 설레는 첫 키스 순간을 추억했다. 데프콘은 "그렇게 '투유'가 시작된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홍서범은 한술 더 떠 "지금으로 따지면 아이유와 지드래곤이 결혼한 수준의 파장"이라고 자신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탐정실화극 '사건수첩-눈먼 자들의 도시'에서는 아내가 "2억을 사기당했다, 어떡하냐"고 눈물로 하소연하며 끔찍한 사연이 시작됐다. 이에 홍서범은 "조갑경이랑 비슷하다, 어쩜 똑같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웃픈(?)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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