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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송범근/사진=각 인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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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송범근/사진=각 인스타 |
20일 마이데일리는 미주와 송범근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결별설에 대해 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미주와 송범근이 공개 연애를 시작한 건 지난해 4월부터다. 당시에는 미주가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가기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미주의 소속사는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열애 인정 전, '럽스타그램'으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어 더욱 이목을 모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계정에 일본의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돌고래 풍선을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등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같은 돌고래 쇼를 관람하고, 비슷한 옷을 착용한 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다수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미주는 지난해 5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송범근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어디서인가 만나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송범근에 대해 "겉보기에는 되게 사나워 보이는데 되게 애교쟁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송범근은 최근 J리그를 떠나 K리그로 복귀했다. 이에 미주와의 장거리 연애가 끝났다는 점에서도 더욱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미주와 송범근은 공개 연애 9개월 만에 결별설에 휘말렸다. 현재 '럽스타그램' 게시물도 모두 사라진 상태다.
한편 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했으며 2023년 솔로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MBC '놀면 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송범근은 지난 2018년 전북현대 신인으로 입단했다. 2022년 시즌 종료 후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났다가 최근 K리그인 전북 현대로 복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