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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송혜교가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5.1.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송혜교가 흡연 연기를 위해 6개월 전부터 흡연 연습을 했다고 털어놨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그리고 권혁재 감독이 참석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혜교는 "정말 열심히 한 작품이라서 좋은 이야기 듣고 싶다"라며 "이번 영화를 위해 홍보도 열심히 했고,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셔서 걱정도 되고 부담도 있지만 설레는 마음이고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는 영화 속 흡연 연기에 대해서 "이번 영화서에서 흡연 연기를 처음으로 했는데, 제가 비흡연자라 고민이 많았다"라며 "하지만 유니아 수녀를 생각했을 때는 꼭 필요한 것 같았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영화 6개월 전부터 담배를 태우며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송혜교는 "첫 장면 부터 흡연을 하기에 거짓말로 담배를 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영화 찍는 동안 연기 연습도 많이 했지만 담배 피는 연습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오는 1월 24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