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미키 17' 로버트 패틴슨 '런닝맨' 출연 확정..내달 9일 방송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1.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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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미키 17' 기자간담회에 참석, 미소를 지의며 답변하고 있다. 영화 '미키 17'은 프랑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등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 SF 장르이며,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월 28일 국내 첫 개봉 /사진=임한별(머니S)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의 '런닝맨' 출연이 확정됐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로버트 패틴슨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로버트 패틴슨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 홍보 차 한국에 머물고 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미키 17' 푸티지 시사와 기자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이후 서촌을 관광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관심을 끌었다. 당시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던 '런닝맨' 제작진과 멤버들은 우연히 로버트 패틴슨과 만남을 가졌다고.

로버튼 패틴슨은 애초 '런닝맨' 출연 계획이 없었지만, '런닝맨' 팀과 촬영 동선이 겹쳐 국내 예능 프로그램까지 출연하게 됐다. 제작진은 논의 끝에 로버튼 패틴슨의 촬영분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녹화분은 오는 2월 9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기생충'(2019)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다. '미키 17'은 오는 2월 28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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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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