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임영웅, 한 공간에 실화?..의리에 죽고 의리에 산다! [스타이슈][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1.20 19:05
  • 글자크기조절
image
왼쪽부터 송혜교, 임영웅 /사진=스타뉴스
톱배우 송혜교와 톱가수 임영웅이 여성 듀오 다비치 콘서트로 대동단결, 뜨거운 의리를 엿보게 했다.

앞서 18일과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 구 체조경기장)에선 다비치 단독 콘서트 '어 스티치 인 타임'(A Stitch in Time)이 열렸다.


다비치가 데뷔 16년 만에 케이스포 돔에 처음 입성한 만큼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고, 이는 불과 5분 만에 '전석 매직'이라는 기록을 썼다.

음악 팬들 뿐만 아니라 스타들 사이에서도 뜨거웠던 다비치 공연이다.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동한 것.

image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무려 강민경의 '잘 나가는 언니' 송혜교에, '국민 가수' 임영웅까지 객석을 지켰다. 송혜교는 19일 자신의 SNS에 "다비치 최고였다"라며 직접 콘서트 방문 인증샷도 공개했다. 강민경과 더불어 다비치 멤버 이해리에게도 꽃다발을 건네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이해리는 "(송)혜교 언니 감사합니다. 내가 '혜교 언니'라고 말했다"라고 재치 있게 화답, 웃음을 자아냈다.


image
왼쪽부터 임영웅, 강민경 /사진=TV조선 화면 캡처
임영웅의 방문은 목격담을 통해 알려졌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안경을 쓰고 셔츠 차림의 편안한 캐주얼룩으로 다비치 콘서트장을 찾았다. 혹여 시선이 집중될까 봐 앙코르 무대 전 조용히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자신을 알아본 팬들의 사진 요청엔 흔쾌히 응하며 목격 사진이 퍼진 것이다.

송혜교가 강민경과 인연으로 공연장을 찾았다면, 임영웅은 이해리와 돈독한 우애를 쌓아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이해리의 지원사격으로 '이젠 나만 믿어요'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노래는 TV조선 '미스터 트롯1' 우승자 특전곡으로, '진(眞)' 임영웅을 위해 조영수 작곡가가 곡을 만들고 김이나 작사가가 가사를 썼다. 임영웅은 해당 무대 영상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도 올렸는데, 이는 20일 현재 491만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송혜교와 임영웅 외에 원더걸스 출신 선미도 다비치 공연을 관람했다. '국민 MC' 유재석을 비롯해 송은이, 홍진경 등도 나란히 앉아 다비치 무대를 직관했다. 그룹 에스파 닝닝은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여기에 '국민 가수' 엄정화와 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