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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보승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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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63회에는 23세 젊은 나이에 아빠가 된 손보승의 일상이 그려졌다. 그는 이경실의 아들이자 드라마 '펜트하우스' '알고있지만,' 등에 출연한 탤런트이다.
이날 손보승은 겨울밤, 찬바람을 맞으며 공유 자전거를 타고 어딘가로 생생 달려갔다. 7개월 차 대리운전기사로서 콜을 받고 향한 것.
그는 손님과 "작년까진 배달을 했었다. 경기가 안 좋아서 배달량은 그대로인데 배달비가 많이 줄었다"라는 대화를 나눴다.
무사히 손님을 보내고 손보승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청담에서 압구정까지 와서 1만 2000원 벌었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저 상태면 '엄마 힘든데 도와줘, 나중에 갚을 테니까' 할 수 있는데 안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경실은 "나도 정말 해줘야 할 건 해준다. 근데 쟤도 애 아빠, 가장이기에 '네가 해야 할 일해라' 심어준다. 그리고 아들도 (돈을) 꿔달라고 하지, 달라고는 안 한다"라고 전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