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슬리피, 김나현 부부가 흡연 문제로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슬리피는 김나현에게 전자 담배를 들켰다. 패널 이지혜, 이현이 역시 슬리피를 향해 "애가 둘인데 미친 거 아니냐"며 분노했다.
김나현은 슬리피를 향해 "2년 전에 담배를 끊었는데 몰래몰래 다시 피웠다는 거 아니냐. 심지어 들킨 것만 두 번째니까 이런 적이 더 있다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
이어 "건강검진에서 폐 질환 의심으로 CT를 찍어보라고 했는데 이렇게 담배를 피우면 어떻게 하냐. 안 무섭냐. 담배는 안 좋은 것뿐이다. 무엇보다 당신 건강에 안 좋다. 정말 단명한다"고 엄포를 놨다.
슬리피는 8년 전 폐결핵을 앓은 적이 있으며 그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어 추적 검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결국 슬리피는 금연 관련 전화 상담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