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Who', 뮤직 캐나다 플래티넘 획득..K팝 가수 최초 솔로곡 2번째 인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1.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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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의 2집 타이틀곡 'Who'(후)가 캐나다에서 K팝 솔로곡으로 또 하나의 기록을 더했다.

지민의 솔로곡 '후'는 1월 17일 뮤직 캐나다 (구 Canadian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 CRIA)에서 플래티넘 싱글 인증(PLATINUM SINGLE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


'후'는 지난해 7월 19일 발매 이후 6개월여 만에 8만 유닛 이상 판매를 달성하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뮤직 캐나다는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실물 싱글 판매량 등을 종합해 판매량 기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한다. 싱글의 경우 골드(4만 이상), 플래티넘(8만 이상), 더블플래티넘(16만 이상) 등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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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앞서 1집 솔로앨범 'FACE'(페이스)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로 뮤직 캐나다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한국어 솔로곡으로 획득한 최초의 플래티넘 인증이다.


'라이크 크레이지'에 이어 '후'도 뮤직 캐나다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지민은 한국 가수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협업 없는 단독 솔로곡 2곡으로 다수의 뮤직 캐나다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와 '후'로 미국에서 200만 유닛 이상 판매를 기록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 RIAA)로부터 더블 플래티넘 인증 자격을 획득, 미국에서 더블 플래티넘 자격을 획득한 두 곡을 보유한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가수로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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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후'는 2024년 11월, 영국에서 20만 유닛의 세일즈를 달성하여 K팝 솔로 가수 중 최단 기간에 영국 음반 산업 협회 (British Phonographical Industrial, BPI)에서 실버(BRIT certified Silver) 인증을 받는 등 영미권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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