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사진제공=앳스타일 |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가 '시크미'로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은 21일 2월호 커버의 주인공 셔누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셔누는 유니크한 비주얼은 물론 시크하면서도 매니시한 무드가 묻어나는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보 장인' 위엄을 과시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23일 주헌, 2월 21일 기현, 5월 13일 형원이 각각 전역을 앞두고 있다. 셔누는 "멤버들과 통화를 정말 자주 한다. 민혁, 창균(아이엠)과는 자주 만나고, 기현과는 단체 채팅방에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눈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주헌, 형원과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끼리 대화하다 보면 '이게 정말 30대 남자들의 대화인가?' 싶을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의 전역 후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만큼 그때를 기다리는 마음이 크다. 모두가 함께할 날에는 어떤 새로운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셔누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레이트 코멧'을 뮤지컬 데뷔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연기에 대한 경험은 없었지만 노력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매 공연마다 몬베베(몬스타엑스 공식 팬클럽 명)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는 셔누는 "팬들이 많이 와 주신 덕분에 기가 많이 살았다"라는 말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함께한 배우들 역시 '셔누의 팬들 덕분에 공연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셔누는 "선배 가수들의 10주년 소식을 들을 때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그 자리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저에게는 1주년도, 10주년도 똑같이 중요하다. 멤버들과 함께 여느 해와 비슷하게, 별 탈 없이 잘 보내고 싶다"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셔누의 다채로운 매력과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2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