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박선영, '재혼' 이승철 저격.."한 번 갔다온 욕심쟁이"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1.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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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이승철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진행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Artist)' 리허설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4.6.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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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의 박선영이 이승철의 재혼을 언급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 147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이 선수로 뛰고 있는 축구팀을 찾아가 '응원 요정'으로 활약하는 한편, 박선영이 준비한 데이트 코스를 즐기는 달달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김일우는 박선영이 소속된 축구팀의 경기를 관람한 뒤, 박선영과 어디론가 향한다. 박선영은 미리 자신의 차 안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찍어놓은 뒤, "운전을 대신 해주겠다"는 김일우에게 "오빠에게 필요할 것 같아서 준비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안긴다.

잠시 후, 목적지에 도착한 김일우는 병원들이 밀집해 있는 건물에 놀라서 "오늘 건강검진 받으러 온 거야?"라고 묻는다. 박선영은 "건강이 중요하지, 오빠! 결혼하기 전에 신체검사 한번 해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되물어 김일우를 긴장케 한다. 두 사람의 핑크빛 티키타카에 '멘토군단'은 "혹시 '신랑검진' 받으러 온 건가?"라며 흥분하고, 김종민은 "두 분이 결혼까지 가는 건가요?"라고 과몰입한다.

박선영이 데리고 간 곳은 병원이 아닌 찜질방으로, 김일우는 "선영이의 (데이트 코스) 선택이 너무 현명하다!"라며 '엄지 척'을 한다.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땀을 빼기 시작하는데, 김일우는 "근데 양머리 어떻게 만드는 거야?"라며 수건을 만지작거린다. 박선영은 "나도 TV로는 봤는데, 한번 해보지 뭐"라며 열심히 수건을 말아본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이렇게 선영이랑 있으니까"라면서 '심쿵 멘트'를 던져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설레게 한다.


양머리를 완성한 박선영은 "남들 하는 건 다 한번 해봐야지"라며 "남들은 두세 번도 하는데, 우리는 한 번도 못하고 억울하잖아"라고 '갑분 결혼 토크'를 가동한다. 이에 김일우가 "우리 교장 선생님(이승철)이 '(남들처럼) 할 건 다 해보라'고 했다"고 호응하자, 박선영은 "교장 선생님은 한번 갔다 왔잖아? 욕심쟁이시다. 자기는 두 번이나 하고"라고 급발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박선영은 찜질방 내에 있는 '네컷사진'도 찍자면서 김일우의 헤어스타일을 세심하게 정리해줘 '심쿵'을 유발한다. 이를 지켜본 '연애부장' 심진화는 "두 분이 글램핑 데이트 후,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 같다. 너무 자연스럽다"며 박수친다.

한편 이승철은 1995년 결혼한 배우 강문영과 이혼 후 2007년 1월 당시 14살 딸을 둔 2살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 씨와 홍콩에서 재혼했다. 이후 이들 부부는 2008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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