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나철 /사진=UL엔터테인먼트 |
고 나철은 지난 2023년 1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고인은 사망 전 건강 악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갑작스러운 비보에 그의 동료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김고은은 "끝까지 함께 못 있어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모르겠지만 거긴 여기보다 더 좋을 거야"라는 추모 글을 남겼다.
이동휘도 "하늘 높이 날아라 별들에게 닿을 만큼 그리고 알려줘. 무슨 색들 있었는지 원 없이 듣고 싶은 노래 듣고 부르고 싶은 대로 불러라. 눈 감으면 들릴 만큼 웃고 싶을 때 내 생각하고 꺽꺽대며 웃어라. 내 모든 웃음에 네가 있을 거니까. 내 자랑스러운 사랑하는 동생 철이에게"라는 글을 올리고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고 나철은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한 그는 여러 독립영화와 연극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또한 드라마 '빈센조', '해피니스',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어쩌다 전원일기', '약한영웅 Class 1'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