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선거운영위에 중앙선관위 출신 위원 다수 포함 "최대 11명 구성"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5.01.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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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사진=뉴시스 제공
대한축구협회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를 담당할 선거운영위원회의 선거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다수 포함시키기로 하고, 관련단체에 추천을 의뢰했다고 21일 전했다.

규정에 따르면 선거운영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에서 7~11명으로 구성하도록 되어있다.


축구협회는 "이번에 중선관위 출신 위원을 다수 포함시키고, 언론계 참여 폭도 넓히는 등 최대 11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라며 "또 위원들의 독립성이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협회가 위원들을 개별적으로 위촉하는 대신 각 분야의 관련 단체에 위원 추천을 의뢰해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선수, 지도자, 심판 등 통합경기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향후 선거인 추첨을 위해 필요한 '개인정보 이용 및 제3자 제공을 위한 사전 동의'를 받고 있는 중이다.

회원들은 통합경기정보시스템에 로그인 시 선거 관련 개인정보 이용 및 제공 요청을 받는다. 요청에 동의할 경우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회장 선거인 추첨 대상이 된다. 동의를 거부할 경우 선거인 추첨에서 제외된다.


추첨을 통해 선거인단으로 확정된 선수, 지도자, 심판 등의 개인정보는 선거운영위원회와 후보자 측에 제공되며 후보자들은 해당정보를 활용해 선거운동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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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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