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데미 무어, 앤드류 가필드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월트디즈니컴퍼니 |
영국의 데일리 메일, 더 선 미국판 등 외신은 20일(이하 현지시각) 데미 무어와 앤드류 가필드의 열애설을 조명했다.
데미 무어는 앞서 5일 열린 제82회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영광의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부문)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이때 앤드류 가필드도 참석했는데, 팬들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 심상찮은 기류가 흘렀다는 것이다. 이들이 눈빛을 주고받으며 손을 잡고 있는 투샷이 골든 글로브 비하인드 영상에 고스란히 포착, 팬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이유다.
이에 데일리 메일은 "데미 무어와 앤드류 가필드가 비밀 연애에 빠져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열정적으로 교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라면서 "할리우드 가십 전문 SNS ' Deux Moi'에선 이들이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 있는 데미 무어의 집에 함께 머물고 있다고 주장하는 제보도 전했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데일리 메일은 "데미 무어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애쉬튼 커쳐(46)와 결혼했고, 이전엔 1987년부터 2000년까지 브루스 윌리스(69)와 결혼한 사이였다"라며 "앤드류 가필드는 그동안 엠마 스톤(36), 리타 오라(34) 등과 데이트를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더 선 또한 "데미 무어 팬들이 데미 무어와 앤드류 가필드의 '유혹적인' 수간을 포착했다. 팬들은 두 사람이 비밀스러운 로맨스를 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열애설을 다뤘다.
한편 데미 무어는 작년 12월 개봉한 영화 '서브스턴스'로 역대급 호평을 받으며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 데뷔 45년 만에 첫 연기상 쾌거로 다시금 핫하게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