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왼발잡이 센터백' 토마스, 안양 이적 완료 "아시아 첫 도전, 매우 기대된다"[오피셜]

박건도 기자 / 입력 : 2025.01.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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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사진=FC안양 제공
사상 첫 K리그1 무대에 도전하는 FC안양이 네덜란드 출신 왼발 센터백을 영입해 수비진 강화에 성공했다.

안양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은 네덜란드 출신 중앙 수비수 토마스(29)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토마스는 네덜란드 출신의 센터백으로 2018년 SBV 엑셀시오르에서 데뷔해 다년간 네덜란드 2부리그에서 활약했다. 2021년 덴마크 2부리그를 비롯해 SC텔스타, 로다JC등을 거친 토마스는 안양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무대에 첫발을 들이게 됐다.

프로 통산 194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한 토마스는 안양 입단에 "첫 아시아 무대라 매우 기대가 된다. 팀에서도 저를 환영해줘서 행복하다. 잘 적응하고 있다. 안양 팬들을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184cm의 토마스는 힘과 스피드를 두루 갖춘 수비수다. 구단은 토마스에 대해 "왼발잡이로 킥력이 뛰어나 수비 범위가 넓고 빌드업 시 안정적인 볼터치와 패싱 능력이 강점이다"라고 전했다.


영리한 수비수로 평가받는 토마스는 수비는 물론 공격상황에서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 안양 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에 따르면 토마스는 안양의 태국 촌부리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5시즌 담금질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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