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투어스 '싸움 조언' 해명 "내가 많이 아낀다"(살롱드립2)[종합]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1.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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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 /사진=스타뉴스

그룹 세븐틴 유닛 부석순 멤버 승관이 후배 투어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21일 웹 예능 '살롱드립 2'에는 그룹 세븐틴 유닛 부석순 멤버 승관, 도겸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도연은 승관과 도겸에게 "오늘 촬영 끝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승관은 "저번에 투어스가 '살롱드립 2'에 출연해서 제가 (투어스한테) '멤버들끼리 많이 싸워야 친해진다'고 말했다는 것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앞서 투어스는 지난해 12월 '살롱드립 2'에 출연해 "세븐틴 승관 선배님이 '멤버들끼리 많이 싸워야 친해진다'고 하더라"며 "투어스도 투어스만의 해결 방안이 있을 것 같고 세븐틴 선배님들도 세븐틴 선배님들만의 방법이 있는 것 같다. 싸우는 것만이 방법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승관은 당시 투어스 멤버들의 발언을 언급한 것.

승관은 "최근 챌린지 촬영 차 (투어스를) 만났다. 제가 장난스럽게 '내가 언제 막 싸우라고 그랬냐'고 말했다. 사실 우리가 투어스 동생들을 너무 아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승관은 돌연 카메라를 보더니 "내가 정말 아끼고 너희끼리 안 싸우고 싶으면 안 싸워도 된다. 너희끼리 편한 방법을 찾으면 된다"고 투어스에게 영상 편지를 써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도연은 "세븐틴은 호시도 그렇고, 투어스 얘기만 하면 아버지 마인드가 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승관과 도겸은 "우리가 투어스를 많이 아낀다"며 연신 후배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