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50세 된 김종국, 현재 솔로 아니다" 폭로[틈만나면][★밤TV]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1.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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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왼쪽), 가수 김종국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유재석이 가수 김종국에 대해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차태현,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유재석에게 "오십은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오십은 별로다. 앞자리 바뀌면 마음이 좀 그렇지 않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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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차태현은 또 동갑내기 김종국을 향해 "우리는 올해 마흔아홉이냐 아니면 오십이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내려서 마흔아홉"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아직 솔로인 김종국에게 "너는 뭐하고 앉았냐"고 다그쳐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 말에 김종국은 "50대에 가족과 자식이 있는 것과 50대에 솔로인 건 많이 다르다"고 외로움을 은연 중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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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유연석은 김종국을 지켜보다 "형은 (아내가) 없지 않냐"고 덤덤하게 읊조렸고, 김종국은 "표정을 꼭 그렇게 짠하게 해야겠냐"며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김종국은 그러면서도 "나 혼자는 괜찮은데 친구들이 다 가정을 꾸리고 애가 있으면 좀 그렇다. 나 혼자 세월만 가는 기분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김종국은 솔로지만 솔로가 아니다. 수많은 헬스인들과 교감하고 있지 않나"라고 김종국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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