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슬 "'미스트롯3'→정식 데뷔, 아이유·소녀시대 보며 꿈 키워" [인터뷰①]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1.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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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E&M, 켄버스, 에이치앤이엔티
가수 정슬이 정식으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정슬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디지털 싱글 '따봉(Tabom)' 발매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슬은 지난해 3월 종영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 TOP7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알린 그는 지난 14일 데뷔 싱글 '따봉'을 발매했다.

'따봉'은 '따봉'은 포르투갈어로 '좋다'는 의미로, 다이내믹 리듬에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져 우리나라의 '한'과 라틴만의 열정적인 색채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이날 그는 "데뷔 6일 차다. 너무 꿈꾸고 바라던 순간이라, 아직도 꿈 같다. 꿈꾸고 있는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래가 라틴 음악이다 보니까 남미분들이나 해외에서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신기하다. 너무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학생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온 그는 "그룹 소녀시대, 가수 아이유 선배님을 보고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음악에 재미를 느꼈던 거 같다"며 "아빠께서 갑자기 앨범을 주셨다. 아이유의 '라스트 판타지(Last Fantasy)' 앨범이다. 계속 CD 플레이어에 꽂고 들으면서 그러면서 꿈을 꿨던 거 같다. 자연스럽게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고 전했다.

정슬은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다 보니 재미를 찾아가고 조금씩 목표를 세우곤 했다. 저 스스로 했던 약속을 도장 깨기 하면서 자신감이 채워졌던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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